알러지성 결막염의 4가지 종류
알러지 결막염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누어 지는데 증상이 경미한 계절성 알러지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과 동반되는 아토피 결막염, 주로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봄철 각막염, 그리고 거대유두 결막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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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알러지 결막염 혹은 고초열 결막염은 공기 중의 꽃가루, 먼지, 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에 의해 결막이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즉시형 알러지 결막염 입니다.
따뜻해지고 건조해지면 증상이 나타나며 양안성이고 재발되는 양성입니다. 가족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습진, 천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원인이 되는 항원을 찾아 환자의 생활환경에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원인 자체를 알아내기가 여려우므로 항히스타민제나 비만세포 안정제와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을 사용합니다.아토피 결막염은 양안성의 만성결막염으로 아토피 피부염과 동반하여 발병하며 남자가 많고 10대 후반부터 시작하여 40~50대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계절과는 관계가 없으며 소양증이 심해서 눈을 많이 비비게 되므로 눈썹이 없어지거나 부가적으로 쌍커풀이 생기기도 하고 각막에 염증과 혼탁 심한 경우에 각막궤양등이 생겨서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 헤르페스 각막염, 원추각막, 백내장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 물질을 피하고 식염수 세척이나 냉찜질 혹은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치료합니다.봄철 결막염은 양안성의 만성적인 결막염으로 대개 10세 이전에 발병하여 사춘기에 대부분 없어집니다.
덥고 건조한 곳에서 많이 발병하고 남자가 2배 많으며 가족력이 있고 아토피나 천식, 습진 등을 동반합니다. 치료는 항히스타민제와 혈관수축제를 냉찜질과 동반하여 사용하고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안약이나 비만세포안정제를 동반하여 사용합니다.콘텍트렌즈에 의한 알러지 비감염성은 염증 질환으로 거대유두가 위눈꺼풀 결막에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남녀차이나 연령 차이가 없으며 원인은 주로 콘텍트 렌즈이며 그 외 수술 후에 노출된 봉합사, 의안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은 콘텍트렌즈를 끼는 환자에서 점액질의 분비물이 늘고 특히 아침에 내안측에 눈꼽이 많이 낍니다. 렌즈 끼기가 힘들어지고 시력이 떨어지며 소양감과 충혈이 나타나며 점차 병이 진행하면 결막이 두꺼워지고 점차 혼탁해집니다. 소프트렌즈의 경우 평균 8개월, 산소투과성하드(RGP)렌즈의 경우는 평균 8년 정도 착용하면 대부분 발병하며 심한 경우는 소프트렌즈 착용 후 3주, 하드렌즈 착용 후 14개월이 지나면 발병할 수 도 있습니다. 치료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것 입니다.
특히 소프트렌즈는 재질의 특성상 지속적인 착용이 결막염 뿐만 아니라 각막에 신생혈관과 각막염, 심한 경우에 각막궤양을 일으켜서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안경착용이 가능하다면 안경을 쓰고 고도근시거나 직업상 착용이 힘든 경우에는 산소투과성 하드렌즈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 시력교정수술은 렌즈 자체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유행성 결막염이란?
여름철에 특히 유행하는 질환으로 흔히들 ‘아폴로 눈병’이라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일단 발병하면 증상이 심할 뿐만 아니라 전염성이 강합니다. 직접, 간접 접촉으로 전염되므로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양안에 발병하며 발병 후 2주간은 심하게 불편하고 이 동안에는 전염성도 강합니다.
보통 양안에 발병하나 한 쪽만 발병할 수도 있으며, 양안에 발병한 경우 대개 먼저 발병한 눈에 증상이 더심하게 나타납니다.
발병 초기에는 눈의 충혈, 중등도의 통증이 있고 눈물 및 눈꼽이 많이 나옵니다. 각막 표면의 상피 세포의 손상으로 수명(빛을 보면 눈이 아픈 것)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 때의 손상이 각막 상피하 혼탁(SUBEPITELIAL OPACITY)을 수 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결막염은 대개 3~4주간 지속됩니다. 어린 아이에서는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충혈안구통증눈물상피성 각막염각막상 피하혼탁결막역호결막하출혈위막검구유착
유행성 결막염 치료
1차적 세균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 안약, 경구약을 투여합니다. 각막에 염증이 심하여 각막상피가 벗겨지고 통증이 심할 때에는 압박안대 또는 치료용 콘텍트렌즈로 치료합니다. 표충각막염 때문에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성 안약으로 치료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스테로이드 성 안약은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질환은 치료보다는 전염의 예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가 있는 집에서는 수건, 비누 등을 꼭 따로 써야 합니다.
사시란?
사람은 물체를 볼 때 두 눈을 사용하여 보게 되는데 정상적으로는 정면을 볼 때 까만 눈동자가 각각의 눈 가운데에 위치해야 합니다.
비정상적으로 까만 눈동자 부위가 눈의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두 눈이 바르게 정렬되지 못한 상태로 있는 경우를 사시라고 합니다.사시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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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적인 원인을 들 수 있습니다.
안와의 함몰골절에 의한 하사시, 혹은 내사시 등이 있으며 갑상선 근종, 외안근의 섬유화, 만성진행성 외안근마비증, 외안근에 대한 외상 등에 의한 경우가 포함됩니다.신경학적 원인
신경학적 원인으로는 근무력증과 같은 신경근 접합부 이상에 의한 경우도 있고, 신경핵 혹은 핵아랫길의 이상에 의한 3, 4, 6 신경마비 등도 있고 신경핵간의 연결을 잇는 내측종속의 이상에 의한 핵간마비가 있습니다.정확히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사시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간헐 외사시, 선천 내사시, 선천 외사시, 조절 내사시, 후천성조절 내사시 등이 있습니다.사시의 종류
- 가성내사시
- 동양의 소아들은 눈의 양쪽 내측 눈 구석 사이의 피부가 넓은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두 눈이 실제로 정면을 바라보지만 눈 안쪽 눈 구석 사이의피부가 눈의 안쪽 흰자위를 가리기 떄문에 앞에서 볼 때는 눈의 까만 동자가 눈의 안쪽에 몰려있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가성내사시라고 하며, 실제로 눈이 안쪽으로 몰린 것이 아닌 정상 상태이므로 치료가 필요없고 아이가 자라면서 콧등이 높아지고 눈 안쪽 구석의 피부가 콧등 쪽으로 당겨지면서 눈은 정상으로 보이게 됩니다. - 내사시
- 1. 유아내사시 :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내사시를 말하며 대부분의 경우 눈의 까만 동자가 매우 심하게 안쪽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2. 조절내사시 :
만 2~3세경에 주로 발생하나 1세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굴절력은 약 +2.0 -+10.0D의 원시를 보이는데 발생원인으로는 원시의 경우, 물체의 상을 정확히 망막에 맺히게 하기 위하여 수정체의 조절이 생기고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협동안운동 현상에 의하여 두 눈의 모임이 과도하게 발생하게 되므로 내사시가 되는 것 입니다. - 외사시
- 1. 간헐외사시 :
전체 외사시의 1/2이상을 차지하며 2~3세 이후에 나타납니다. 피로하거나 혹은 TV를 장기간 시청하거나 멍하니 있을 때 가끔씩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사시를 말합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햇빛에 나가면 한쪽 눈을 찡그리거나 비비는 증상을 보입니다.
2. 출생 직후 혹은 청년기 이후에 발생하기도 하나 간헐외사시가 진행되어 외사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약시의 정의는 동반되는 눈의 질병이 없으면서 최고 교정시력이 0.7(혹은 0.8)이하이거나, 양안의 시력이 시력표상 두 줄 이상 차이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종류는 양안의 굴절도가 차이나서 발생하는 부동시성 약시, 사시로 인한 사시성 약시, 눈을 사용하지 않아 생기는 폐용성 약시 그리고 선천성 질환으로 시력에 영향을 받는 기질성 약시의 네 가지로 분류합니다.
약시란?
약시의 정의는 동반되는 눈의 질병이 없으면서 최고 교정시력이 0.7(혹은 0.8) 이하 이거나, 양안의 시력이 시력표상 두 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종류는 양안의 굴절도 차이 나서 발생하는 부동시성 약시, 사시로 인한 사시성 약시, 눈을 사용하지 않아 생기는 폐용성 약시 그리고 선천성 질환으로 시력에 영향을 받는 기질성 약시의 네가지로 분류합니다.
약시의 치료
약시의 치료는 나이가 15세 정도가 되기 이전에는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정확한 교정도수의 안경 혹은 콘텍트렌즈를 하루종일 착용하여야 하며, 약한 눈(lazy eye)을 더욱 많이 사용하도록 하는 차폐법(좋은 눈을 일정한 시간동안 가려주는 방법)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성인이 된 후에 이런 치료법은 효과가 거의 없으므로 어렸을 때의 조기발견 및 진단, 조기치료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또한 수술로는 약시의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약시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굴절 및 시력검사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어른의 경우와 달리 아기들의 시력검사에는 몇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며 아기들의 협조를 얻기가 힘들고, 아기의 눈의 조절근육 기능상 오차가 무척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보정하기 위하여 아기들의 경우 조절마비제를 투여하고 수 시간 혹은 2~3일 후에 검사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나온 측정결과가 가장 정확하기 떄문에 이 도수로 안경을 착용합니다.
어린 학생들이 근시, 난시 등으로 시력이 심하게 떨어져 있어도 여러 가지 민간요법 등을 하면서 정확한 시력교정을 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는 경우 회복이 거의 힘듭니다. 약시는 진단 및 검사부터 치료까지의 과정이 모두 힘들고 고도의 경험 및 끈기를 요하기 때문에 의사, 환자, 부모님들의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색각이상이란?
색각이상은 유전으로서 적색, 녹색, 청색의 장애가 있고 정도에 따라서 색맹, 색약 중등도, 색약 경도 등으로 구분되어 3가지 색을 전혀 구분 못하는 것을 전색맹이라 한다.
색각이상을 검사하는 방법에는 책으로 하는 색각검사표와 색으로 된 표시판을 일렬로 세우는 방법, 색각경 등 3가지로 종합하여 색각이상의 정도를 판정하게 된다.
색각이상에는 적색, 녹색, 청색 3가지 색 중에 한 가지를 완전히 모르면 색맹이라 하고, 한 가지 색의 구분이 약한 것을 색약이라 한다. 색각이상자는 적색, 노색, 청색을 따라 떼어놓으면 구분할 수 있는데 이것을 단색시 구분 기능이라 하고 신호등의 색을 구분할 줄 알면 운전면허는 가능하다.
색각이상자는 정확한 판정을 받아서 자신의 진로에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색의 구분이 힘들거나 색각이상이라 판정을 받은 학생은 자신이 색맹인지 색약인지 검사하여 진단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진학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규정을 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색각이상의 최종진단에는 색각경이란 아노말로스코프기계를 이용한다.다래끼란?
눈꺼풀에 있는 여러 종류의 피지샘에 급성 화농성 염증이 생긴 것으로 처음에는 빨갛고 가렵다가 종창이 되고 아프기 시작한다.
겉다래끼인 경우 농양이 피부로 배농되면서 낫게 되기도 하나 배농이 되지 않으면 절개하여 배농시킨다. 속다래끼는 겉다래끼보다 깊이 있고 결막면으로 노란 농양점이 보인다.
다래끼는 초기에 항생제를 사용하기도하고 더운 찜질을 하여 배농을 촉진하기도 한다.
그러나 배농이 잘 안되는 경우는 절개하여 배농을 시킨다.간혹 다래끼가 너무 자주 난다고 걱정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어린이는 손을 자주 씻고 세수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비는 원인이 무엇인지 즉 잘 보이지 않는 시력의 이상, 이 가려운 알레르기 혹은 눈썹이 찌르고 있는 상태는 아닌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콩다래끼
눈거풀 피지샘에 균의 감염이 없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덩어리가 있는 경우로 통증이나 발적 등의 증상은 없다.
작은 경우에는 자연 흡수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결막을 절개하여 내용물을 긁어내야 치유된다.포도막염이란?
포도막염이란 홍채, 모양체, 맥락막 등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홍채는 눈 안에서 카메라의 조리개 역할을 하고, 모양체는 거리 조절에 관여한다.
매락막은 너무 강한 빛이 눈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포도막염은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구분되는데,- 염증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전안부 또는 후안부 포도막염
- 생기는 원인이 자신의 몸 내부에서 시작하였느냐의 여부에 따라 내인성 또는 외인성 포도막염
- 병의 성상에 따라 육아종성 또는 비육아종성 포도막염
- 자가면역질환 포도막염
이와 같이 다양한 분류가 가능한 것은 그 만큼 증상도 다양하고 원인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포도막염은 많은 경우 면역질환이다. 면역질환이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체질에 따라 생기는 사람도 있고 또 안생기는 사람도 있다는 말이다.
병을 일으키는 인자가 몸 속에서 피를 따라 돌다가 어느 특정 부위에 붙었을 때 이 원인인자와 우리 몸 속의 방어인자가 서로 싸우다가 생긴 염증의 일종이다.
포도막염이 생기면 일단 눈이 아픈 경우가 많고, 시력이 뚝 떨어지고 충혈이 심하게 생긴다. 눈도 부시고 시리다.
이런 환자의 눈을 살펴보면 눈 안에 염증 세포가 떠다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 염증 세포가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병의 경중을 논하게 된다.
염증 세포가 많으면 병이 심한 것이고 숫자가 얼마 되지 않으면 비교적 가볍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사람의 경우는 염증 세포의 숫자가 많지 않은 경우도 많으므로 꼭 맞는 표현은 아니다.
포도막염의 휴유증으로 백내장, 녹내장, 각막혼탁, 드물게는 망막박리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휴유증은 치료가 어렵고, 치료 중에 포도막염이 재발하기도 하여 곤란을 겪기도 한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초기에 적절히 치료가 꼭 필요한 질병이다.
포도막염은 몸이 피곤하면 재발이 잘 되고, 대개의 경우 치료하면 잘 낫지만 끝까지 치료되지 않고 환자를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눈의 피로(안정피로)란?
일상 생활 중에서 눈이 피로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의외로 많습니다.
눈을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 더 심해지며, 머리가 아프고 목이 뻣뻣하다는 경우도 있는데 이처럼 눈에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여러가지 피로 증상을 '안정 피로' 즉, '눈 피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특정한 병명이 아니고 확실한 원인과 치료법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닙니다.눈의 피로 증상
눈이 피로하고 흐릿하며 눈꺼풀이 무겁고 이마에 압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눈에 통증이 있으며 두통이 많은 것이 특징 입니다.
눈의 피로 원인
눈 피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나며, 크게 나눠 눈이나 신체의 질병에 의한 병적인 눈 피로, 연속적인 집중된 작업으로 인해 나타나는 생리적인 눈 피로, 그리고 주위 작업환경에 의한 눈 피로로 나뉠 수 있고 그 외에도 신경성 눈 피로도 있습니다.
- 병적인 눈의 피로
- 원 인 :
눈 피로의 원인 중에 가장 많은 것은 역시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 이상이 있을 때에 잘 생기는데 특히 가벼운 난시와 원시 등이 있을 때는 시력은 비교적 좋으나 눈의 피로가 잘 나타납니다. 물론 전체적인 몸의 건강이 나쁠 때에도 눈 피로현상이 동반되는데 전신 쇠약 증세, 저혈압, 빈혈, 자율신경 이상이 있을 때와 임산부의 경우 잘 생깁니다.
치 료 :
인과적, 내과적 검사로서 그 원인을 알아내어 치료합니다. 즉,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 이상은 정확한 안경 사용으로 해결이 되며, 사시는 특수안경이나 수술로서 교정이 가능합니다. 짝눈인 경우에도 콘텍트렌즈 착용이나 시력교정 수술로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생리적인 눈의 피로
- 원 인 :
생리적인 눈 피로는 연속적인 집중된 작업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우리의 눈은 물체의 원근을 볼 때 조절을 통해 정확한 초점을 맺게 되는데 이러한 조절 작용은 가까이 볼 때 더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계속된 눈의 작업으로 조절작용이 과도하게 되면 피로가 오며,또한 중년 이후에 나이가 들면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눈 피로가 오기도 합니다.
치 료 :
이러한 경우에는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해 1시간 정도 작업을 하면 10분 정도 눈을 쉬어주어야 하며,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거나, 또는 가볍게 눈 주위를 주물러 주는 것도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노인성 황반변성이란?
눈 속의 황반이라는 것은 시신경(망막)의 중심 부위를 말하며 시신경 중 가장 중요한 부위에 해당된다. 황반부의 변성이 생기면 중심시력의 장애로 글을 읽기 어렵거나 물체를 자세히 볼 수 없게 된다. 이러한 황반변성은 40~50대에서도 나타나므로 노인성 황반변성이라고 말보다는 요즘은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라고 말한다. 이 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고, 특별한 치료법도 없는 질환이다. 60세 인구의 12%, 80세 인구의 20%가 이 병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병이 생기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모세혈관 장애로 인한 저산소증으로 망막과 맥락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고, 이 혈관에서 누출된 혈액이나 액체가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비정상적인 혈관을 생성하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다. 그 외에 고지방 고열량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 고혈압, 비만, 혈중 콜레스테롤, 심혈관계 질환, 황반변성 가족력 등의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 고도근시나 원인불명인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환자가 자각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안과진료 중에는 망막에 경성 또는 연성 드루젠이라고하는 물질이 보이게 된다. 계속해서 병이 진행되면 망막에 지도형 위축이나 신생혈관이 생기게 되면서 시력이 나빠지고, 물체가 뿌옇게 흐려져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황반변성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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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황반변성
망막에 드루젠이나 망막색소상피의 위축과 같은 병변이 생긴 경우를 말하며, 전체 환자 중 90% 가까이 차지한다.
건성 황반변성은 일반적으로 시력이 좋은편이고, 진행속도도 습성 황반변성에 비해 느리다. 심한 시력저하증상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관리가 잘 된다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 다만, 건성 황반변성은 확실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현재까지 황반변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진 자외선을 차단하고, 금연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며, 황반변성의 진행을 막아주는 영양제를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습성 황반변성
망막 밑에 맥락막 신생혈관이 자라서, 이 신생혈관 자체 또는 혈관으로부터의 출혈, 삼출 등에 의해 심한 시력손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발병후 수개월~수년 사이에 원반형 위축, 심한 출혈 등으로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이 형태는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서 수주안에 시력이 급속도로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습성 황반변성은 주로 항체주사와 레이저수술로 치료한다. 항체주사는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법 중 가장 시력 개선 효과가 크고 부작용이 적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간격을 두고 안구에 주사를 맞는 것으로, 신생혈관의 활동성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금연 & 자외선 차단
황반변성을 예방하기위해선 금연이 필수적이다. 하루에 한 갑 정도 담배를 피우는 경우 황반변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아진다. 그리고 우리 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직접 노출되어도 노화 속도가 빨라지며, 우리 눈에 흡수된 자외선은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망막세포를 손상시켜 황반변성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시에 선글라스의 착용은 꼭 필요하다.
균형 잡힌 식생활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고기 위주의 식생활은 신체 노화를 촉진하고 비만을 유발하여 눈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시금치, 브로콜리, 파슬리, 케일 등 푸른 잎 채소를 곁들인 식단은 눈의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루 30~1시간 정도 가벼운 산책은 비만,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신체 노화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므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눈관련 영양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연령 관련 황반변성( AMD)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외 흡연, 고지방, 고열량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 심혈관계 질환, 가족력, 인종 등 여러 요소들이 황반변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부 논문에서는 흡연과 비만이 황변변성의 발병을 2~3배가량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외선의 과도한 노출도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대한망막학회가 5년간(2009~2013년) 심평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황반변성 환자수는 2009년 10만 수준에서 2013년은 14만 수준으로 4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것은 4대 망막질환의 평균 증가율인 35% 보다 높고, 각 질환의 증가율 중 가능 높은 수치다. 참고로 환자수는 당뇨망막증>황반변성>망막박리>망막정맥폐쇄 순으로 많다.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바둑판 모양의 암슬러 격자 등을 활용해 조기진단이 가능하고, 빛간섭단층촬영(OCT), 형광안저조영술로 확진이 가능하다. 진료결과 단순히 드루젠이 나타나는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AREDS2 포뮬러에 따른 먹는 약을 복용하면서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AREDS2 포뮬러는 미국 국립 안연구소(NEI, National Eye Institute)에서 4천여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임상시험을 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AREDS2 연구는 고용량 항산화 영양소 및 미네랄의 안과질환에 대한 효과를 장기간 관찰한 임상시험으로, 루테인, 지아잔틴, 비타민C, 비타민 E, 아연, 구리를 고용량 꾸준히 복용할 경우 연령관련 황반변성(AMD)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을 30%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에는 이 임상결과를 근거하여 여러 제약사에서 다양한 눈 영양제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눈관련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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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눈영양제
임신 기간 동안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눈물 분비량이 예전보다 줄어들게 된다. 이로 인해 임산부들은 일반인에 비해 "안구건조증" 발생률이 높은 편이며 눈 시림이나 이물감, 건조감 등 경미한 안구건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던 여성이라면 임신 후 가급적 렌즈는 멀리하고, 안경을 착용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는 선풍기나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가습기를 통해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에 좋은 음식으로는 망막 기능을 높여주는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는 블루베리, 망막과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이 함유된 당근, 시금치 등이 있다. 이외에도 눈 망막 세포의 주요 성분인 DHA가 들어 있는 ‘오메가3’를 추천한다.30대부터 루테인 복용으로 60대를 대비
40∼50대에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백내장과 황반변성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루테인 등의 영양소를 복용하고 금연과 자외선을 피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과 야근이 잦은 30대 직장인들은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안구의 노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최근 눈의 노화 현상을 개선해주는 성분으로 루테인이 각광받고 있다.
루테인은 시력과 관련된 눈의 황반색소 밀도를 높여준다. 지난 2000년 미국 안과의학지에 발표된 루테인과 황반변성의 연관성 보고서에 의하면, 성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루테인 성분을 한 달간 섭취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한 경우 4개월 후 망막의 황반 부위 색소 밀도가 약 5.3% 높아졌다. 국제 영양학회지 ‘뉴트리션’에 따르면 2년간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시력의 정확도가 높기도 했다. 백내장 빈도도 감소했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섭취해야 한다. 최근에는 영양제를 통해 루테인을 쉽게 섭취할 수 있으나, 시금치, 케일과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 당근, 호박 등 뿌리식물과 계란 노른자에 루테인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런 식품을 꾸준히 챙겨먹으면 체내에 루테인 섭취를 늘릴 수 있다.
블루베리 중 빌베리 (Bilberry)는 눈의 피로를 느끼는 VDT 증후군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VDT 증후군이라고 하면 흔히 근골격계 질환을 생각하기 쉽지만, 오랜 시간 컴퓨터를 이용하다 보면 눈의 이물감, 충혈, 눈부심, 안구건조증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빌베리는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4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업체명 : 메트로안과 / 소재지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611(문화동)/ 대표 : 박성빈 / 전화 : 053-253-0037 / 팩스 : 053-253-0133 / 사업자등록번호 : 504-91-3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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