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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안과

안과질환(2)

알러지성 결막염이란?

눈의 결막과 외안부에 증상을 초래하는 과민반응 질환으로 아토피 결막염, 고초열 결막염, 급성 알레르기성 결막염 춘계 각결막염이 있습니다. 춘계 각결막염은 사춘기 청소년에서 봄에 많이 생기며, 주로 꽃가루나 풀, 동물의 털, 집 먼지 진드기 등에 대한 알레르기 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보통 나타납니다. 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심하게 가렵고 끈끈하고 실 같은 점액성 분비물이 많이 나옵니다. 윗 눈꺼풀을 뒤집어 보면 마치 자갈을 깔아놓은 것 같은 모양의 돌기가 나타납니다.

보통 양안에 발병하나 한 쪽만 발병할 수도 있으며, 양안에 발병한 경우 대게 먼저 발병한 눈에 증상이 더심하게 나타납니다.

발병 초기에는 눈의 충혈, 중등도의 통증이 있고 눈물 및 눈꼽이 많이 나옵니다. 각막 표면의 상피 세포의 손상으로 수명(빛을 보면 눈이 아픈 것)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 때의 손상이 각막 상피하 혼탁(SUBEPITELIAL OPACITY)을 수 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결막염은 대개 3~4주간 지속됩니다. 어린 아이에서는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러지성 결막염의 4가지 종류

알러지 결막염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누어 지는데 증상이 경미한 계절성 알러지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과 동반되는 아토피 결막염, 주로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봄철 각막염, 그리고 거대유두 결막염입니다.